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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빚 때문에 납치"…4시간 만에 무사 귀가

경찰, 공중전화 부스서 유괴범 검거

<앵커>

학원에 가던 초등학생을 납치해 몸 값을 요구하던 유괴범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초등학생은 유괴된 지 4시간 반 만에 부모 품에 무사히 돌아왔습니다.

계속해서 사건사고 소식, 김수형 기자입니다. 

<기자>

초등학생 납치 용의자로 검거된 33살 송 모 씨입니다.

송 씨는 어제(21일) 오후 무용학원에 가던 8살 장 모 양을 납치한 뒤 금품 8천만 원을 요구했습니다.

[송 모 씨/납치 용의자 : 1천5백만 원 갚아야 하는데, 그게 사채거든요. 그래서 답답해서….]

신고를 받은 경찰이 4시간 반 만에 한 공중전화 부스에서 송 씨를 검거하면서 장 양은 무사히 부모 품으로 돌아왔습니다.

어제 오후 4시 반쯤 경기도 오산시 궐동의 상가 신축현장에서 5m 높이의 철골거푸집 위에서 작업을 하던 41살 이 모 씨 등 2명이 바닥으로 떨어져 이 씨가 숨졌습니다.

경찰은 이들이 무게 1t 정도의 합판을 거푸집 위로 내려놓으려다 거푸집이 무너졌다는 목격자들의 진술을 토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교회 장로에게 흉기를 휘둘러 다치게 한 혐의로 31살 하 모 씨를 검거했습니다.

경찰은 평소 환영이 자주 보여 괴로워했다는 하 씨에 대해 정신감정을 의뢰했습니다.

서울 광진경찰서는 헤어진 애인을 둔기로 폭행하고 금품을 빼앗은 혐의로 40살 오 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오 씨는 지난 16일 새벽 서울 군자동 자신의 옛 애인 22살 김 모 씨의 집 앞에서 김 씨와 남자친구 23살 권 모 씨를 둔기로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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