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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끼는 아침 안개

날씨가 확 풀렸습니다. 마치 봄처럼 포근한 기운이 가득한 하루였습니다. 모처럼 밝은 햇살까지 이어지면서 온 몸이 확 풀려버린 느낌입니다.

전에도 말씀 드린 적인 있지만 날씨가 풀리면 시정이 답답해집니다. 목요일(21일)인 오늘 아침에는 중부 내륙지방을 중심으로 가시거리가 100m에도 못 미치는 짙은 안개가 끼었습니다.

" 중부 내륙 아침에 짙은 안개 낄 듯 "

금요일 아침에도 오늘 못지 않은 짙은 안개가 예상됩니다. 대상지역은 주로 중부의 내륙지방이 될 것으로 보이는데요.

가시거리는 1km 안팎에 머물 가능성이 크지만 아침 해 뜨기 직전에는 50m 안팎까지 떨어질 가능성도 큽니다. 이 정도 안개는 바로 앞도 보이지 않기 때문에 특히 안전운전에 주의해야 합니다.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기 때문에 안개가 쉽게 걷히지는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오후에도 뿌연 안개가 시야를 답답하게 할 가능성이 큰 상태입니다.

" 경기북부 아침 한때 눈·비 조금 "

남쪽으로 이동성 고기압이 지나면서 이 고기압 뒤에 약한 기압골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조금 생소하게 들리지 모르겠지만 무슨 말인고 하니 맑은 날씨가 이어지다가 잠시 낮은 구름이 지날 가능성이 크다는 것입니다.

물론 고기압의 중심에서 가까운 남부지방보다 중심에서 멀리 떨어진 중부지방에 더 가능성이 큰데요. 이 낮은 구름은 그냥 지나는 것이 아니라 약한 눈이나 비를 뿌리고 지나가기 가 일쑤여서 금요일 아침에도 중북부지방의 날씨는 썩 좋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낮은 먹구름이 지나면서 눈이나 비가 내릴 가능성이 있는데 해당지역은 주로 경기북부지방이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하지만 눈이 내리더라도 그 양은 1cm 안팎으로 많지 않고 영상의 기온 때문에 바로 녹을 가능성이 큽니다.

" 안개 속 오염물질 조심 "

짙은 안개가 이어지면 안개 속에 있는 오염물질이 호흡기를 타고 몸 안으로 들어올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특히 요즘처럼 공기가 안정할 경우 오염물질이 확산되지 못하고 공기중에 그대로 머물고 있어서 더욱 조심스럽지요.

야외 운동을 계획하고 있는 분들은 격한 운동을 자제하는 것이 좋겠구요. 가벼운 산책 정도로 마무리 하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 더 자세한 날씨 정보는 SBS 날씨 사이트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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