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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새해 예산안 '이르면 내일 처리' 조율

한나라당이 사학법 재개정 문제를 새해 예산안 처리와 연계하지 않겠다는 방침을 정함에 따라 새해 예산안이 이르면 22일 처리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여야는 21일 오후 원내대표 회담을 갖고 새해 예산안을 내일 중 처리하기 위한 막판 협상을 벌일 예정입니다.

한나라당 김형오 원내대표는 최고위원회에서 "나라 살림을 돌보는 정당이 한나라당 밖에 없다는 입장에서 예산안 처리에 모든 협조를 다할 것"이라며 "내일 중이라도 예산안이 국회 본회의에서 처리될 수 있을 것이라고 본다"고 말했습니다.

열린우리당 원내 관계자는 "예산안 처리가 지연되면서 중앙정부는 물론 지자체와 산하단체에서 낭비와 손실이 발생하고 있다"면서 "하루라도 빨리 처리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최대 쟁점법안인 사립학교법 재개정 문제는 여야간 입장차가 좁혀지지 않아 법안 처리가 2월 임시국회로 넘어갈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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