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처럼 추운 날씨, 외출할 때 모자 하나 쓰는 것만으로도 멋스러움은 물론 따뜻함까지 챙길 수 있는데요.
올 겨울 가장 인기를 끌고 있는 모자는 골무모양의 일명 비니모자!
계절을 초월해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데요.
추운 날씨에 맞게 길이가 길어지거나 안감과 겉감, 두 겹으로 디자인돼 따뜻함을 강조한 것들이 인기입니다.
[김우연/매장직원 : 짧은 비니모자는 다른 연출이 별로 없지만, 긴 비니모자는 여러 모양으로 접어서 쓸 수 있고 귀를 덮어 따뜻하게 쓸 수 있어 많이 찾는다.]
또한 귀 덮개가 달린 모자들도 보온성이 좋아 인기를 끌고 있는데요.
덮개를 올리거나 내려 여러 가지 연출이 가능하기 때문에 디자인 면에서도 결코 뒤지지 않습니다.
[오경진/인천 부평구 : 추울 때는 귀 따뜻하게 귀마개를 내려서 썼다가 날씨가 좀 따뜻해지면 올려서도 연출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올 겨울 매니쉬룩 영향으로 베레모와 중절모가 젊은 여성들을 중심으로 사랑받고 있습니다.
벙거지 모자 역시 독특한 느낌 때문에 10대와 20대 여성들이 주로 찾는 디자인입니다.
[김자영/서울 압구정동 : 앙고라 모자 사러왔다. 겨울엔 앙고라 소재가 따뜻해 보이고 여성스러워 좋아한다. 보온성이 좋아 따뜻하고 얼굴이 작아 보여 멋스럽다.]
소재는 일반 울 소재와 니트를 기본으로 앙고라나 낙타털 등 털을 이용한 모자들도 다양하게 등장했습니다.
올 겨울에는 이렇게 귀를 덮는 러시안 풍의 모자가 눈에 띄는데요.
보는 것만으로 따뜻함을 느낄 수 있는 이런 털 장식의 모자들이 요즘 패션리더들에게 특히 인기 있다고 합니다.
조금은 과장된 느낌의 러시안 풍 털모자는 톡톡 튀는 개성을 살릴 수 있는 소품으로 특히 스키장을 자주 찾는 젊은 층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색상도 다양해졌습니다.
패션 전반에 불고 있는 검은색 열풍 속에서 화사한 색상의 모자들이 경쾌하고 따뜻한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김우연/매장직원 : 올겨울엔 유행인 검정색을 비롯해 와인색이나 진한 갈색, 파란색, 분홍색 등이 많이 나왔다.]
올 겨울 디자인과 보온성이 강조된 모자!
이제는 단순한 패션소품으로서의 모자가 아닌 겨울패션을 완성하는 필수품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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