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에서는 보기 드물게 2천 명이 넘는 시위대가 16일 모스크바 중앙광장에 모여 권위주의적 정부를 비난하고 선거법 개정에 반대하는 시위를 벌였습니다.
당국의 제지를 뚫고 나온 시위참가자들은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정부에 대해 민주주의가 퇴보하는 것을 막아달라고 요구하는 한편 2008년 대선을 앞두고 반대파들의 결집을 호소했습니다.
좌파와 자유주의자들인 시위대들은 "경찰 국가 반대", "푸틴 없는 러시아"라고 적힌 플래카드를 들고 "자유"를 외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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