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뉴욕을 연결해서 세계 경제의 흐름 분석해 보는 시간입니다.
뉴욕 특파원 연결해 보겠습니다. 박성구 특파원, 경제지표가 나올 때마다 미국경제를 놓고 설왕설래가 많습니다. 오늘(14일) 뉴욕증시, 어땠습니까?
<기자>
뉴욕증시 오늘 다우와 나스닥 지수가 동반 상승했습니다.
지난달 소매판매가 예상보다 크게 늘어난 것이 주가상승세를 이끌었습니다.
막판에 오름폭이 줄기는 했지만 예상을 웃도는 지난달 소매판매 덕분에 뉴욕증시 상승했습니다.
소비지출이 미국경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크기 때문에 미국경제가 급격히 가라앉을 위험이 적어졌다는 안도감이 주가를 끌어올렸습니다.
10월 무역적자폭이 줄었고 소매판매도 호조여서 4분기 미국의 경제성장률도 예상만큼 나쁘지 않을 것으로 기대된 것입니다.
유럽 주요국 증시도 달러강세, 유로화 약세에 따른 수출주들의 강세에 힘입어 오름세를 나타냈습니다.
<앵커>
미국의 소비지표가 좋아졌다면 달러화도 강세를 보였나요?
<기자>
그렇습니다.
소매판매가 호조를 보이자 미국경제의 경착륙 위험이 줄었고 이것이 달러화 강세로 이어졌습니다.
달러화 약세 요인인 금리인하 가능성이 그만큼 줄었다는 얘기입니다.
달러화는 특히 엔화에 달러당 117.4엔대로 올라 석주만에 최고치 나타냈습니다.
국제유가는 나흘만에 반등해서 35센트 오른 61.37달러에 마감했습니다.
주간단위로 발표되는 미국의 원유재고가 예상보다 크게 줄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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