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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취한 채 지하철 터널로… 취객 사고 잇따라

취한 채 승강장 돌아다니다 들어간 듯

<8뉴스>

<앵커>

취객이 지하철 터널 안에 들어갔다가 전동차에 치여 숨지거나 다치는 사고가 잇따라 일어났습니다.

이승재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오늘(9일) 새벽 0시 반쯤, 서울 지하철 2호선 신설동역.

56살 주 모 씨가 터널에 들어갔다가 전동차에 치였습니다.

이 사고로 주 씨는 하반신을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4시간 만에 숨졌습니다.

경찰은 만취한 주 씨가 승강장을 돌아다니다가 터널까지 들어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오늘 아침 7시 10분쯤에는 서울 지하철 5호선 군자역에서 23살 박 모 씨가 터널에 들어갔다가 전동차에 치여 크게 다쳤습니다.

선로에 내려온 박 씨는 터널을 통해 2km 떨어진 어린이대공원역까지 걸어갔습니다.

경찰은 박 씨가 술에 취해 터널에 들어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오늘 새벽 5시 50분쯤 경기도 여주군 도자기 단지 안에 있는 한 도예 공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은 도예 공장 600여 평을 태운 뒤, 한 시간 만에 꺼졌습니다.

경찰은 공장에 있던 연탄 난로가 과열돼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오늘 오전 11시 반쯤 인천시 검단 사거리 부근에서 상수도관이 파열됐습니다.

이 사고로 1만3천여 가구에 수돗물 공급이 4시간 동안 중단돼 주민들이 불편을 겪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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