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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기문·정명훈·김선욱 '한국 이미지 디딤돌상'

반기문 차기 유엔 사무총장이 우리나라의 긍정적 이미지를 해외에 널리 알린 공로를 인정받아 '한국 이미지 디딤돌상'을 수상한다. 

한국이미지커뮤니케이션연구원(CICI)은 6일 "올해로 세번째를 맞는 2007년 한국 이미지 디딤돌상 수상자로 반기문 차기 유엔 사무총장과 지휘자 정명훈씨를 공동 선정했다"고 밝혔다. 

20세 미만 청년에게 수여하는 한국 이미지 새싹상 수상자로는 세계적 권위의 영국 리즈 국제콩쿠르에서 한국인 최초로 1위에 입상한 피아니스트 김선욱(18)군이 선정됐다. 

수상자는 국내 각분야 전문가 46명으로 구성된 CICI 자문위원, 세계 각국의 오피니언 리더들로 구성된 코리아 서포터, 일반 네티즌 등의 추천을 종합한 결과 선정됐다고 CICI는 전했다. 

CICI 이사장 최정화 한국외대 교수는 "올해 상반기에는 지휘자 정명훈씨가, 하반기에는 반 차기 총장이 많은 추천을 받아 두사람에게 공동으로 상을 주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시상식은 내년 1월 12일 서울 코엑스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개최되며 반 차기 총장은 UN 일정으로 참석이 어려울 경우 영상 메시지로 수상 소감을 밝힐 예정이다. 

시상식에서는 특별공연으로 정명훈씨와 김선욱씨가 '피아노 연탄'(한 대의 피아노로 두 사람의 연주자가 연주하는 2중주)을 선보일 예정이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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