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전국에서 분양된 새 아파트의 평균 분양가는 평당 783만 원.
지난해 분양가 694만 원보다 평당 89만 원, 12.82%가 올랐습니다.
이는 현 정부 출범 직전인 2002년의 평당 평균 504만 원보다 55.4%나 뛴 것입니다.
분양가 상승률이 가장 높은 곳은 울산 광역시로 올해 평당 평균 1천19만 원을 기록해 지난해보다는 45.8%, 지난 2002년보다는 무려 156%나 급등했습니다.
울산지역의 평당 평균 분양가가 1천만 원을 넘은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경기도 역시 올해 평당 평균 분양가가 천만 원대를 돌파하며 지난해보다 36.7%가 올랐습니다.
경기지역 내에서는 파주시가 평당 1천202만 원으로 작년보다 91%가 올라 최고 상승률을 기록했습니다.
서울은 올해 평균 분양가가 평당 1천546만 원으로 지난해 대비 6.6% 오르는데 그쳤습니다.
이는 정부의 재건축 규제 등으로 올해 신규분양 물량이 감소했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평당 분양가가 떨어진 곳도 있습니다.
미분양으로 홍역을 앓고 있는 부산은 올해 평당 분양가가 722만 원으로 작년보다 0.68%가 떨어져 눈길을 끌었습니다.
이렇게 분양가가 크게 오른 것은 전국을 휩쓴 개발열기로 땅값이 크게 올랐기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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