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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트렌드] 특별한 X-마스 트리 연출법

수천 개의 전구로 장식한 대형트리!

형형색색의 유리구슬로 꾸민 아기자기한 트리!

연말 분위기를 물씬 풍기는 트리장식은 기독교인 뿐 아니라 한해를 보내는 축제의 상징이 된 지 오래입니다.

크리스마스 트리 가게 30여 개가 몰려있는 강남 터미널 꽃상가.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트리장식을 찾아온 사람들로 북적입니다.

[김은실/경기도 고양시 원당동 : 아이들을 위해 집안 분위기를 화사하게 꾸며보려고 나왔다.]

올해 트리와 장식은 전통적인 빨강과 초록색상 대신 차분하고 고급스러운 분위기가 유행입니다.

[서민주/트리가게 직원 : 검정이나 흰 색상이 인기다.]

가정용으로 잘나가는 120cm짜리 초록색 플라스틱 트리는 가격대가 4만 원에서 6만 원선.

검정색과 은색트리는 이보다 3만 원 가량 더 비싸지만 인기몰이를 하고 있습니다.

장식 역시 일반 유리볼에 비해 가격대가 두 배나 비싸지만 은은한 분위기의 크리스탈과 투병유리 소재가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김민정/경기도 고양시 원당동 : 우아하고 고급스러운 멋이 있어서 집안 분위기가 살 것 같다.]

그 밖에도 지난해에 이어 벨벳과 페브릭 소재장식이 인기고 트리에 거는 조명등 장식은 색상이 한층 화려해졌습니다.]

[고민수/트리가게 직원 : 보라색이나 분홍색을 많이 찾는다.]

올해 유행하는 검정색 플라스틱 트리에 크리스탈 장식으로 트리를 꾸미려면 가격대가 10만 원에서 15만 원선입니다.

한편 못쓰는 물건을 재활용해서 간단한 크리스마스 소품으로 성탄 분위기를 내는 알뜰파도 있습니다.

화사한 분위기의 꽃등, 앙증맞은 깡통조명, 옷걸이 조명까지!

주부 오미숙 씨가 직접 만든 개성만점의 크리스마스 소품들입니다 .

올해는 아이와 함께 색도화지와 마분지를 이용해서 간편하게 조명등 소품을 만드느라 분주합니다.

[김동인(10) : 미술시간에 쓰고 남은 물건으로 엄마랑 같이 만들어서 좋다.]

올 크리스마스에는 온 가족이 함께 개성만점의 트리장식으로 축제를 맞는 기쁨을 누려보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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