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사무총장을 지낸 박주천 전 의원이 지병인 특발성 폐경화증으로 별세했습니다.
향년 65세인 박 전 의원은 14대부터 내리 3선에 성공하면서 당 사무총장과 국회 정무위원장 등을 역임했습니다.
하지만 박 전 의원은 지난 2000년 정무위원장 재직 당시 고 정몽헌 현대그룹 회장이 국정감사 증인으로 채택되지 않도록 해달라는 청탁과 함께 현대측에서 뇌물을 받은 혐의로 구속돼 5년형을 받고 복역해왔습니다.
박 전 의원은 지난해 5월 지병이 악화돼 형집행정지로 풀려난 뒤 투병생활을 계속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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