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앵커>
경품용 상품권 업계의 대부로 알려진 김용환 씨가 오늘(1일) 법원의 영장 실질 심사에 응하지 않고 종적을 감췄습니다. 검찰은 구인장을 받아서 김 씨를 쫓고 있습니다.
곽상은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문화부 공무원들에게 뇌물을 건넨 혐의 등으로 사전 구속 영장이 청구된 김용환 씨는 법원의 영장 실질 심사장에 끝내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검찰은 김 씨의 집과 사무실에 수사관들을 보냈지만 허사였습니다.
김 씨는 최근 법원에 낸 심사 기일 연기 신청이 거부된 채 구인장이 발부되자 잠적한 것으로 검찰은 보고 있습니다.
검찰은 김 씨의 신병을 확보하는 대로 법원과 협의해 심사 일정을 다시 잡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구인장 시한인 다음주 목요일까지 검찰이 김 씨를 찾지 못하면, 법원은 수사 기록만을 검토해 김 씨의 구속 여부를 결정할 방침입니다.
검찰은 이와함께 상품권 업체 대표를 협박해 상품권 사업에 참여하고 1억 2천여 만원을 챙긴 혐의로, 열린우리당 법률지원국장 오 모씨 등 여당의 전·현직 당직자 3명을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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