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오늘(28일) 국무회의를 열고 내년 중 자이툰 부대의 철군 계획을 수립한다는 내용을 담은 '이라크 주둔 국군 부대의 파견 연장 동의안 및 감축 계획'을 수정 의결했습니다.
정부의 이번 결정은 철군 계획서를 제출하라는 열린우리당의 요구를 일부 수용한 것으로 풀이되고 있습니다.
정부는 이와 함께 현재 2천3백 명 규모인 자이툰 부대를 내년 4월에 1천2백 명선으로 줄이고 파병기간을 내년 말까지 1년 더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정부는 이 밖에 레바논에 평화유지군 4백여 명을 1년 간 파견하고 아프가니스탄에서 활동 중인 다산, 동의 부대의 파병기간도 1년 더 연장하기로 의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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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명 검찰총장은 제이유 그룹의 로비 의혹 사건이 사상 최대 사기 사건이 될 수 있는 만큼 가용한 검찰력을 총동원해 엄정하게 수사할 것을 지시했습니다.
정 총장은 오찬 기자간담회에서 "이번 사건은 34만 명 정도가 연루되고 피해액이 4조 원에 달하는 사상 최대 사기 사건으로 비화할 소지가 있는 만큼 한 점 의혹없이 수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정 총장은 특히 전·현직 검찰 간부들의 가족들이 관계돼 있는 만큼 더욱 철저하게 수사하도록 지시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대검은 서울동부지검 수사팀을 지원하기 위해 계좌추적과 회계분석팀을 파견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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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운찬 전 서울대 총장이 오늘 한 증권회사 주최 강연회에서 현재의 소득과 경제활동 수준을 감안하면 부동산 가격은 거품으로 봐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정 전 총장은 부동산 가격 급등의 원인으로 정부정책의 혼선, 행정수도, 신도시 등의 개발정책을 지목했습니다.
정 전 총장은 그러나 최근 한국은행의 지급준비율 인상과 관련해 부동산 안정에도 효과가 제한적일 뿐 아니라 중소기업에 타격을 줄 수 있다며 부정적인 견해를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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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국가로부터 전액 의료비 지원을 받았던 1종 의료급여 수급권자도 앞으로 병원 외래와 약국을 이용할 때 치료비와 약값의 일부를 부담하게 됩니다.
보건복지부는 오늘 '보건복지분야 비전 2030' 추진실적, 계획을 발표하고 의료비·약값이 전액 무료인 1종 의료급여 수급자들의 불필요한 의료 이용을 막기 위해 이같은 방안을 도입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다만 건강생활유지비로 월 4천 원에서 6천 원을 지급해 본인 부담금으로 사용토록 하되, 이를 넘어서는 비용은 본인이 부담해야 합니다.
<ⓤ플러스 : 생생뉴스>
주변의 생생한 현장 모습 전해 드리는 생생뉴스입니다.
사회 복지사업법 개정안 통과를 요구하는 장애인들의 3보1배 행진 전해 드립니다.
태국에서 벌어진 원숭이들을 손님으로 초대한 큰 잔치 그리고 일본에서 선보인 탈 사람이 직접 만든 수제 자동차 모습 보여 드립니다.
<ⓤ플러스 : U포터>
요즘 어려운 이웃들을 돕는 손길이 부쩍 늘어나고 있지만 일회성 행사로 그칠 때가 많습니다.
봉사로 맺은 인연을 소중하게 이어가고 있는 대학생 봉사단과 어린이들의 아름다운 만남을 유포터가 취재했습니다.
서울의 한 대학 강당.
오색 풍선들 사이로 어린이들의 웃음소리가 가득합니다.
강단에서는 화려한 댄스와 연주 등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집니다.
이 대학 학생들이 전국의 아동센터 어린이 4백명을 초청해 마련한 잔치입니다.
방학마다 교육봉사를 통해 만나온 제자들입니다.
[이용화/이화여대 사회봉사센터 처장 : (학생들이) 학기 중에도 지속적으로 관계를 갖고 있었어요. 이를 지원하고 더 밀접한 관계를 갖는 자리를 마련하려고 오늘 행사를 마련했습니다.]
잔치가 끝난 뒤 어린이들은 선생님들과 손을 꼭 잡고 학교 곳곳을 구경했습니다. 곱게 물든 단풍 아래로 그동안의 그리움만큼 큰 새 추억이 쌓여갑니다.
[김은지/충남 서산 : 선생님 다시 보고 싶을 때가 많았는데 이렇게 만나니 기뻐요.]
[김은주/대학생 자원봉사자 : 이런 행사를 통해 아이들이 더 큰 꿈을 꾸고 생각을 넓힐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으면 좋겠습니다.]
짧은 재회의 기쁨 뒤에 다시 찾아온 이별이 아쉽기만한 선생님과 제자들.
그러나 이 헤어짐이 끝이 아님을 알기에 이들의 얼굴에는 여전히 미소가 가득합니다.
<오늘의 날씨>
오늘 저녁부터 찬 바람이 불면서 추워져 내일부터는 본격적인 겨울추위가 시작될 것으로 보입니다.
내일 아침 서울의 기온은 오늘보다 5도가량 낮은 0도까지 내려가겠고 내륙과 산간지방의 기온은 영하로 내려가겠습니다.
특히 바람이 강해 체감온도는 더 낮겠습니다.
기상청은 모레 아침에는 서울 기온이 영하 1도까지 떨어지겠고 주말에는 중부지방의 기온이 대부분 영하 5도 안팎까지 내려가겠다며 기습추위에 철저한 대비를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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