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2시 뉴스

민주노총이 오늘(22일) 오전 10시부터 한미 FTA 협상과 노사관계 로드맵 저지 등을 위한 무기한 총파업에 돌입했습니다.

민주노총은 "금속연맹 등 산하 연맹의 조합원 20여 만명이 파업에 참여한다"며 "오늘 전면 파업에 이어 내일부터 28일까지 매일 오후 4시간 부분 파업을 벌일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민주노총은 오늘 오후 서울 등 전국 13개 지역에서 동시 집회를 개최한 뒤 한미 FTA 저지 집회에 합류할 예정입니다.

노동부 관계자는 "자동차 노조를 제외한 대부분의 노조가 노조 간부 위주로 총파업에 참여하고 있어 산업현장에 큰 영향을 미치지는 못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

전교조가 오늘 연가투쟁을 실시하면서 정부와의 마찰이 커지고 있습니다.

전교조는 교원평가제 전면 실시를 강행하고 있기 때문에 계획대로 연가투쟁을 벌인다며 오늘 오후 1시부터 교사 7-8천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집회를 연다고 밝혔습니다.

전교조는 수업 결손이 없도록 조치를 취했기 때문에 공무상 지장이 없으므로 정부의 연가투쟁 불허방침은 부당노동행위라고 말했습니다.

교육부는 각 학교의 전교조 분회장 정도만 연가투쟁에 참여할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수업에는 차질이 없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

한국 검찰의 조사로 인해 외환은행 매매계약 파기가 임박했다고 파이낸셜타임스가 보도했습니다.

론스타의 존 그레이켄 회장은 이 신문과의 회견에서 "검찰 조사가 확대되고 있고 체포영장이 발부됐다는 점에서 국민은행과 어떻게 해야할 지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레이켄 회장은 "우리는 계약 파기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파이낸셜타임스는 "검찰조사로 매각 협상이 답보 상태에 머물러 있고 매각은 거의 불가능한 상태"라며 "며칠안에 매각 철회가 최종 결정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습니다.

-----

이용훈 대법원장은 론스타 사건 영장기각을 둘러싼 법원 검찰 간부들의 심야회동과 관련해 참석한 판사에 대한 징계 여부를 심사숙고한 뒤 결정하겠다고 밝혔다고 장윤기 법원행정처장이 전했습니다.

장 처장은 오늘 국회 법사위 전체회의에 출석해 어제 여야 의원들의 징계 요구를 대법원장에게 전했느냐는 민주당 조순형 질의에 이렇게 말했습니다.

앞서 여야 법사위 의원들은 심야회동에 참석한 판사 2명이 법정 밖에서 당사자를 접촉하지 않도록 한 법관윤리강령을 위반했다며 징계 등을 요구했습니다.

-----

공휴일에 일을 했다면 대체휴가를 했더라도 회사는 근로자에게 휴일근로수당을 지급해야 한다는 판결이 나왔습니다.

서울중앙지법 민사항소5부는 서울대 호암교수회관 노동조합이 국가를 상대로 '휴일근로수당을 달라'며 낸 항소심에서 '노조에게 통상임금의 50%를 지급하라'고 원심과 같이 판결했습니다.

재판부는 '공휴일에 근무하는 것은 접객업무에 따른 사정 때문으로, 단체협약상 조합원의 동의에 의해 공휴일에 일하고 통상 근로일을 휴일로 교체한 적법한 휴일 대체로 볼 수 없다'고 판단했습니다.

-----

방위사업청은 미 보잉사 측과 공군의 공중조기경보통제기 4대를 15억 9천만 달러에 구매하는  계약서를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방사청은 보잉 측으로부터 2011년 1대, 2012년 3대 등 모두 4대의 공중조기경보통제기를 도입해 전력화할 예정입니다.

'하늘의 지휘소'로 불리는 조기경보통제기는 우리 군의 전시 작전통제권 단독행사에 필요한 핵심전력 가운데 하나로, 한반도 전역과 주변국의 일부 상공까지 탐지가 가능합니다.

<ⓤ플러스 : U포터 스페셜>

한 주 간의 유포터뉴스 가운데 가장 돋보였던 기사들을 소개해 드리는 시간입니다.

유경미 아나운서입니다. 

SBS 시민기자 U포터가 직접 취재한 뉴스를 전해드리는 시간입니다.

김장철을 맞아 남산 한옥마을에서 김장축제가 열렸습니다. 

정겨운 웃음소리와 함께 매콤한 냄새가 마당 가득 넘쳐납니다.

매년 겨울 함께 모여 김장김치를 담그는 남산 한옥마을의 김장축제.

올해는 유난히 어린이와 함께 한 가족단위 참가자들이 많이 눈에 띕니다.

[만들어 보니까 재밌고 신기해요.]

[문경숙/U포터 : 우리의 전통음식인 김치를 올 김장철에는 온가족이 모여 다같이 만들어 보면 어떨까요?]

배춧 속을 버무리는 이들 가운데는 외국인들도 적지 않습니다.

세계 속에서 높아지는 김치의 인기를 실감하게 합니다.

[다니엘 크렉/미국 : 김치를 자주 보고 먹었지만 만들어보기는 처음입니다. 즐겁습니다.]

한옥마을의 김장축제는 김치를 통해  한국의 맛과 문화를 알리는 행사입니다.

올해로 7번째를 맞았습니다.

김장 체험은 물론, 8도의 다양한 김치들도 선보였습니다.

[안유리/김장축제 참가자 : 씀바귀를 학교에서 배웠는데 김치에 씀바귀 김치도 있다는 걸 알게되니 신기합니다.]

1백여 명이 정성껏 담근 김치는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됐습니다.

-----

삭막한 도심을 떠나 전원생활을 꿈꾸는 이들이 늘고 있는데요.

농촌공사가 최근 안산에 전원주택 전시관을 열었습니다. 

3천여 평 부지에 통나무와 황토, 목조, 한옥 등 다양한 재료를 이용한 전원주택 8개동을 전시하고 있는데요.

무료로 개방되고 집짓는 기술에 관한 강좌도 열린다고 합니다.

관심있는 분들은 방문해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오늘의 날씨>

오늘은 전국이 흐리겠고 동해안 지방은 북동기류의 영향으로 밤 한때 비가 올 것으로 보입니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13도를 비롯해 전국이 11도에서 16도로 어제와 비슷하겠지만 동해안은 어제보다 낮겠습니다.

특히 바람이 점차 강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목요일인 내일 중부지방은 구름이 많겠고 남부와 동해안은 한때 비가 온 뒤 개겠습니다.

특히 동해안에는 5에서 20mm 가량의 적지 않은 비가 오겠고 강원 산간에는 5cm 안팎의 눈이 쌓일 것으로 보여 주의가 필요합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오늘의 숏뉴스

많이 본 뉴스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댓글

    방금 달린 댓글
    댓글 작성
    첫 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0 / 300

    댓글 ∙ 답글 수 0
    • 최신순
    • 공감순
    • 비공감순
    매너봇 이미지
    매너봇이 작동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