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올해 수능시험의 난이도는 대체로 평이했다고 수험생과 입시기관들은 공통된 반응을 보였습니다.
계속해서 권태훈 기자입니다.
<기자>
4교시 탐구영역 시험까지 마친 수험생들은 대체로 지난해와 비슷하거나 약간 쉬웠다는 반응입니다.
입시학원들도 1교시 언어영역과 2교시 자연계 수리영역만 지난해보다 약간 어려웠고, 대체로 평이했다고 분석했습니다.
3교시 영어시험은 지난해보다 오히려 쉬웠다는 게 입시기관들의 공통된 평가입니다.
이런 가운데 오늘(16일) 오전 수능 출제위원장인 서울대 안태인 교수는 전반적으로 학교수업에 충실한 수험생이면 충분히 해결할 수 있는 핵심적이고 기본적인 내용을 출제했다고 말했습니다.
[안태인/수능출제위원장·서울대 교수 : 시험의 난이도와 EBS 방송과의 연계정도도 작년 수준을 유지하도록 노력하였습니다.]
다만 난이도 형평성 차원에서 탐구 영역에서는 과목마다 어려운 문제 1, 2개를 포함시켰다고 밝혔습니다.
오늘 수능시험에는 지난해보다 4천여 명 줄어든 58만 8천여 명이 응시원서를 냈습니다.
시험 결시율은 6.23%로 지난해에 비해 약간 줄어들면서 55만여 명이 응시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오는 20일까지 이의신청을 받은 뒤, 29일 최종 정답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개별성적은 다음달 13일 통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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