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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리포트] 선거 결과 확정에 증시 상승

<앵커>

뉴욕을 연결해서 세계 경제의 흐름 분석해 보는 시간입니다.

뉴욕 특파원 연결해 보겠습니다. 박성구 특파원, (네, 뉴욕입니다.) 중간선거 결과가 민주당의 상·하원 장악으로 나타났습니다. 뉴욕증시의 반응은 어땠습니까?

<기자>

개표가 진행되는 동안 뉴욕증시는 약보합에 머물다가 민주당의 상원 장악, 럼즈펠드 국방장관 사임 소식이 전해지면서 상승세로 돌아서기 시작했습니다.

지표 보시겠습니다.

다우존스 지수는 지난달 26일에 기록한 1만 2천163포인트를 넘어서며 사상최고가를 경신했습니다.

유럽 주요국 증시는 미국 중간선거 결과 민주당의 승리가 약값 인하 압력을 높일 것이라는 분석 속에 제약주가 하락하며 약세를 나타냈습니다.

뉴욕증시도 전반적으로 강세였지만 제약주 만큼은 약세를 면치 못했습니다.

뉴욕증시가 오른 이유는 무엇보다도 박빙이 예상되던 상원 선거에서 민주당의 승리가 예상보다 빨리 확정됨에 따라 불확실성이 해소됐다는 점입니다.

선거결과가 중장기적으로 증시에 어떤 영향을 미칠 것인가는 이견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민주당이 장악한 의회의 백악관 견제가 강화돼 불합리한 경제정책, 공화당의 독주를 막을 수 있다는 긍정적 평가가 주류입니다.

하지만 양당의 당파적 대립이 오히려 정책 불확실성을 확대할 거란 우려도 있습니다.

특히 중간선거 뒤에는 항상 연말까지 주가가 하락했다는 경험적 통계도 주목해야 한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습니다.

<앵커>

환율 움직임에도 중간선거 영향이 있었을텐데요.

어땠습니까?

<기자>

외환시장에서도 중간선거 결과를 놓고 득실 계산이 하루종일 분주했습니다.

결과적으로 달러화가 유로와 엔화에 소폭 약세였습니다.

그러나 민주당의 승리가 미국의 재정지출을 줄이고 재정건전성을 강화해 달러화 가치에는 긍정적일 것이라는 예상이 많았습니다.

오늘(9일) 국제유가는 주간단위로 발표하는 미국의 정제유 재고가 감소하면서 90센트 오른 59.83달러에 마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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