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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시험 D-9, "평소의 컨디션 유지하세요"

<앵커>

수능 시험이 아흐레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수험생들 모두 초조하고 불안하겠지만, 마지막까지 힘내시기 바랍니다.

남정민 기자입니다.

<기자>

수능 시험을 아흐레 앞둔 고등학교 3학년 교실은 독서실이나 다름없습니다. 

[이용세/대일고 3학년 : 생체리듬을 맞추기 위해서 언어 시간에는 언어 풀고 수학 시간에는 수학 공부하는 식으로 시간마다 맞춰서 공부를 해서...]

수업보다는 자율학습을 하는 학교들이 많습니다. 

[윤용수/고3 담임교사 : 자기가 원하는 과목을 주로 하고, 선생님들이 수업을 해도 잘 듣는 학생이 많지 않습니다.]

지나치게 신경쓰고, 초조해하다 보니 일부 학생들은 신체적 이상을 겪기도 합니다. 

[김가은/신목고 3학년 : 며칠 안 남았으니까 스트레스에 의해서 체하거나 불면증 같은 증세가 나타나더라고요.]

수험생 자녀를 둔 학부모들도 수능 시험일이 가까워 올 수록 긴장되고 초조하기는 마찬가집니다.

[하정은/고3 학부모 : 시험볼 때 실수라도 할까, 아플까 하고 마음이 불안해요.]

불안감을 덜기 위해서는 무리하지 말고, 오히려 평소와 같은 상태를 유지하는 게 좋습니다. 

[민성길/연세대 의과대학 정신과 교수 : 긴장을 풀기 위해 커피나 안정제 같은 약을 먹으면 우선은 기분이 풀릴지는 몰라도 뇌 기능에 지장이 올 수 있습니다.]

수면과 영양 공급을 충분히 하되, 기름기 많은 음식은 피해야 뇌 기능을 최고로 끌어올릴 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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