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생물정보화가 큰 진전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정보통신부는 세계생물다양성정보기구(GBIF:Global Biodiversity Information F acility)의 생물자원 정보화 국가별 순위에서 한국이 올 10월 세계 32위에서 11월에는 아시아 1위, 전세계 15위로 상승했다고 7일 밝혔다.
생물다양성정보 국가순위에서 세계 1위는 미국, 2위는 영국이며 일본은 23위를 차지했다.
GBIF는 세계 각지의 생물다양성 정보를 등록하고, 그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OECD(경제협력개발기구)의 권고로 설립된 국제기구로 현재 41개 국가(기관) 188개 주요 기관이 생물정보를 등록하고 있다.
이번 성과는 정보통신부가 국가의 주요 지식정보를 디지털화하는 지식정보자원 관리사업을 통해 추진한 국가생물자원정보화 데이터베이스(DB) 1만1천종 130만여 건의 정보를 과학기술부 국립중앙과학관과 산림청 국립수목원 등이 GBIF에 등록함으로써 가능하게 됐다.
정통부는 생물자원 정보화의 중요성이 부각됨에 따라 2001년부터 2006년까지 과학기술부 국립중앙과학관, 산림청,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 등 58개 기관에 IT를 기반으로 하는 국가생물자원 정보화를 위해 약 100억 원의 예산을 지원한 바 있다.
이러한 지원결과 국가 순위 상승과 더불어 GBIF에 등록된 188개 세계 주요기관 중 100위권에 산림청 국립수목원(24위), 과학기술부 국립중앙과학관(41위) 등 2개 기관이 등재되게 됐다.
지식정보자원관리사업으로 구축한 DB는 국가지식포털(http://www.knowledge.go.kr)을 통해 국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국가자연사 종합정보시스템(NARIS) 및 GBIF시스템, 구글 어쓰를 통해서도 검색해 볼 수 있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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