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모든 역량 집중해 부동산 문제 해결"

노 대통령, 국회 시정연설…"아파트 분양 원가 공개 확대"

<앵커>

노무현 대통령이 시정연설을 통해 최근 요동치고 있는 부동산 시장을 조기에 진정시키는데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습니다.

시정연설의 주요 내용을 손석민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노무현 대통령은 오늘(6일) 오전 한명숙 국무총리가 국회에서 대신 읽은 시정연설을 통해 모든 정책적 역량을 집중해 부동산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노 대통령은 이를 위해 신도시에 공급되는 주택분양가를 인하하고 신도시 개발기간도 최대한 단축해 공급 확대의 효과가 조기에 나타나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아파트 분양 원가의 공개 확대를 통해 실질적인 분양가 인하로 이어지도록 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노 대통령은 북핵 문제와 관련해서는 평화적 해결 원칙을 거듭 천명하면서 개성공단과 금강산 관광 사업을 지속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정치권을 중심으로 논란이 되고 있는 전시 작전통제권 환수의 경우 한미간 긴밀한 협의를 통해 대북억지력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내년도 예산과 관련해서는 예산과 기금 총수입은 올해보다 7% 증가한 251조8천억 원, 총지출은 6.4% 증가한 238조5천억 원이라고 밝혔습니다.

노 대통령은 특히 미래성장동력 확충과 저출산 고령화 대책, 양극화 해소 등을 적극 뒷받침하도록 예산을 편성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가운데 연구 개발, 즉 R&D 예산을 내년 예산에서 가장 증가율이 높은 10.5% 수준으로 늘리고 교육 분야와 국방분야에도 올해보다 각각 7.4%, 9.7% 증가한 30조9천억 원과 24조7천억 원을 배정했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오늘의 숏뉴스

많이 본 뉴스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댓글

    방금 달린 댓글
    댓글 작성
    첫 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0 / 300

    댓글 ∙ 답글 수 0
    • 최신순
    • 공감순
    • 비공감순
    매너봇 이미지
    매너봇이 작동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