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도곡동에 사는 주부 김월성 씨.
전업 주부였던 그녀에게 변화가 생겼습니다.
자투리 시간을 활용, 자전거를 이용한 택배 아르바이트에 나선 것입니다.
[김월성(37)/D 자전거 택배 서비스 주부 아르바이트생 : 주부들이 운동이 부족한데요. 집 가까운데니까 자전거로 운동도 할 겸, 살도 뺄 겸 좋아요.]
배달거리에 따라 한 건 배달에 5천 원에서 1만 원까지 받습니다.
1만 원을 받는 배달은 보통 자전거로 30분 정도 걸립니다.
배달 화물은 기업체 문서나 서류와 같은 5kg 미만의 작은 물건 등 입니다.
[김월성(37)/D 자전거 택배 서비스 주부 아르바이트생 : 아침 먹고 애들 학교보내고 간단히 집안정리하고 집안일에 전혀 지장 주는 것이 없다. 어둡기 전에 잠깐 일하고 집안일 다 할 수 있어 좋다.]
일하는 시간을 자유롭게 정할 수 있다는 것이 자전거 택배의 큰 장점입니다.
하루에 보통 7~8건 정도 배달을 하고 5만 원 정도를 손에 쥐게 됩니다.
전업주부들에게는 아르바이트 치고 제법 짭짤한 셈입니다.
[김영호/D자전거택배 서비스 실장 : 현재 운영되고 있는 사원들 중에서 (주부가) 약 50~60명 정도이다. 월평균 주부들 수입은 약 70만~80만 원 되는 것 같다.]
물건을 받아보는 사람들에게도 주부들의 인기를 실감할 수 있습니다.
[남정자/소비자 : 혼자 있을 때 남자가 오는 것보다 여자분이 오니까 믿음도 가고 친절하고 정확히 배달해줄 것 같다.]
원하는 시간에, 원하는 만큼 일하고 짭짤한 수익을 올리는 주부 자전거 택배 아르바이트!
건강도 챙기고 가정경제도 챙기는 현명한 주부들의 활약을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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