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앵커>
초등학교 교사 선발 인원 축소 방침에 교대생들의 반발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수업 거부는 물론 임용시험 거부 움직임까지 보이고 있습니다.
권영인 기자입니다.
<기자>
교육부는 내년 교대 신입생 모집인원을 올해보다 8% 정도 축소하기로 합의했습니다.
계획대로라면 올해 6천여 명이었던 전국의 교대 입학정원은 5백여 명이 줄어들게 됩니다.
여기에 입학정원의 25% 수준인 편입학생 비율도 10%대로 낮춰 300백여 명을 추가로 줄일 계획입니다.
[황남택/교육부 학교정책실장 : 학생 수가 줄어들어 감축이 불가피하다.]
이런 가운데 초등교사 임용 정원을 줄이겠다는 교육부의 방침에 대한 교대생들의 반발은 오늘도 계속됐습니다.
전국 교대생 7천여 명은 세종로 정부 청사 앞에 모여 교사 수를 줄이는 것은 근본적인 대책이 아니라고 주장했습니다.
[강은미/경인교대 총학생회장 : 교육재정이 문제다. 교사수를 줄이는 것이 해결책이 아니다.]
교대생들은 다음주에 수업거부를 놓고 찬반 투표를 벌일 예정인데다 일부 학교는 임용시험 거부까지도 논의할 예정입니다.
하지만, 교육부는 학생들의 요구는 받아들이지 않겠다는 입장이어서 갈등은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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