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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FTA 협상 '주요 쟁점' 여전히 평행선

제주에서 열리고 있는 한미FTA 4차 협상이 나흘째를 맞은 가운데, 한미 양측은 주요 쟁점에서 여전히 평행선을 달리고 있습니다.

우리측은 이번 협상에서 미국측의 반덤핑과 상계관세 남용을 막기 위한 여러 조치들은 미국에 제안했지만, 미국은 수용이 어렵다는 입장을 지켰습니다.

상품분과는 미국의 자동차 관세를 낮추기 위해 분과장 끼리 막후 협상을 벌였지만, 진전은 없었습니다.

금융분과 협상에서 보험중개업의 전면 개방을 요구하던 미국은 국경간거래가 허용되는 일부 보험상품의 중개만 개방해달라는 한 발 물러선 안을 제시했습니다.

또 서비스분과에서는 전문직 상호 자격 인정 문제 등을 논의했지만 합의점은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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