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수원남부경찰서는 정교한 위조지폐를 만들어 투자금액의 2배 만큼 돌려 주겠다고 속이고 돈을 가로채려 한 혐의로 프랑스인 37살 T씨 등 2명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T씨 등은 지난 20일 경기도 수원시의 한 호텔에서 사업가 47살 안 모 씨를 만나 '검은종이를 이용해 진짜 돈을 만들 수 있다'며 위조 방법을 보여준 뒤 '50만 달러를 투자하면 두 배로 돌려주겠다'고 속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조사결과 이들은 검은종이에 특수약품을 바른 뒤 진짜 돈과 겹쳐 다시 약품에 담그면 똑같이 복사가 된다면서 위조과정을 직접 보여주고 그 과정에서 미리 숨겨둔 진폐를 꺼내 보이며 마치 검은종이로 만든 위폐인 것처럼 속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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