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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신도시 지구 크게 확대될 듯

<앵커>

건설교통부의 수도권 신도시 개발 계획에 따라 경기도의 신도시 지구가 크게 확대될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경기도가 자체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4개 신도시 건설 계획과 연계 방안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정영태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경기도 내에 현재 신도시가 건설 중인 곳은 모두 7곳.

5백 30만평 규모의 평택을 비롯해 판교와 김포 등에 오는 2012년까지 30만 가구 이상이 들어설 계획입니다.

게다가 경기도는 자체적으로 5백만에서 1천만 평 규모의 신도시 4곳을 추가로 건설하겠다는 계획을 갖고 있습니다.

여기에다 건교부가 발표한 신도시 확대지가 파주나 화성이 될 가능성이 높아 오는 2010년을 전후로 도내 곳곳이 대규모 신도시 건축 공사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또 건교부가 내년 상반기에 개발 계획을 발표하기로 한 신도시 한 곳은 경기도가 자체 추진 중인 4개 신도시 가운데 한 곳이 지정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경기도가 내년 상반기에 경기 북부와 남부에 한 곳씩 지정할 것으로 알려진 신도시는 남양주와 용인 동부 등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김기봉/경기도 신도시지원단장 : 경기도에서는 교육 문화 환경 등 인프라가 구축된 그런 자족형 도시를 만들 계획인데, 이런것들을 앞으로 계속 건교부와 협의를 거쳐서 실행할 계획입니다.]

그러나 수도권 규제 등으로 신규 일자리 창출 전망이 어두운 가운데 주택건설만 계속돼 신도시가 또다시 서울의 베드타운으로 전락하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도 나오고 있습니다.

경기도는 앞으로 나올 건교부의 개발 계획을 지켜본 뒤 생산과 소비 등 자족 기능을 가진 도시로 개발할 수 있도록 대응방침을 세울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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