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글라데시의 수도 다카 인근 해역에서 어제(23일) 승객 150여 명을 태운 여객선과 화물선이 충돌하는 사고가 일어나 지금까지 16명이 숨진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경찰은 충돌의 충격으로 침몰한 여객선에서 시신 16구를 확인했지만, 50여 명 가량이 여전히 실종상태라 사망자는 앞으로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경찰은 여객선이 정원을 초과해 승객을 태우는 바람에 사고가 더 커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여객선 승객들은 라마단이 끝나는 것을 기념하는 날인 에이드 알-피트르를 맞아 고향에 가던 길로 알려졌습니다.
지난해 11월, 프랑스에서는 사회적 차별에 항의하는 대규모의 이민자 소요 사태가 일어나 평등과 관용의 나라라고 자부해 온 프랑스의 치부를 드러낸 바 있습니다.
이 소요 사태 1주년을 앞두고 파리 교외에서 경찰과 젊은이들 사이에 충돌이 빚어져 당국이 바짝 긴장했습니다.
경찰은 그리니 지역에서 50명 가량의 젊은이들이 지나가던 버스에서 강제로 승객들을 내리게 한 뒤 불을 지르고, 경찰에 돌을 던지며 대치했다고 밝혔습니다.
최근 경찰들이 화염병으로 공격을 당하는 일이 몇 차례 발생하는 등, 지난해의 소요가 반복될 조짐이 보여 경찰은 강력단속에 들어갔습니다.
오늘 사고 소식 많이 전해드리는데요.
독일 남부 바바리아 지방에서는 어제 고속도로 공사 도중 갑자기 난데없이 폭탄이 터져 한 명이 숨지고 다섯 명이 다쳤습니다.
2차 대전 때의 것으로 추정되는 폭탄이 터진 것입니다.
땅을 파내려 가던 굴착기가 땅 속에 묻힌 폭탄을 건드린 순간 일어난 폭발로 25t짜리 굴착기가 순식간에 반으로 쪼개졌다고 목격자들은 말했습니다.
지난주엔 하노버에서 2차 대전 때의 폭탄이 발견돼 2만 2천 명이 대피한 바 있는데요, 전문가들은 독일 곳곳에 2차 대전 뒤 제대로 제거되지 못한 폭탄들이 이처럼 묻혀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멕시코 시티에 남미 대륙 전역에서 온 7백여 명의 광대들이 집합했습니다.
벌써 11회째인 연례 국제광대총회에 참석하는 각국 대표들입니다.
올해 총회에 참석한 광대들은 갈수록 광대노릇만으로는 생활이 어려워져 부업을 해야 하는 현실에 대해 토의했습니다.
광대들의 심각한 사정과는 별도로, 멕시코 시티의 시민들은 이 총회 덕에 즐거운 구경거리가 생겼습니다.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