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교수와 고위 공무원 등 154명이 해당 국가에서도 정규 교육과정으로 인정받지 못하는 4개 외국대학에서 박사 학위를 받아 활동하고 있다고 한나라당 주호영 의원이 주장했습니다.
4개 대학은 미국의 퍼시픽웨스턴대, 퍼시픽예일대, 코헨 신학대와 러시아의 극동예술아카데미이며 지난해 10월 교육부 산하 학술진흥재단은 이들 대학의 학위 인정을 거부하기로 결정했다고 주 의원은 밝혔습니다.
하지만 이런 결정 이전에 박사 학위를 받은 154명은 전.현직 대학교수 12명을 비롯해 고위 공무원과 정부산하기관 간부, 목사 등으로 활동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학별로는 코헨 신학대 출신이 89명으로 가장 많았고 퍼시픽웨스턴대와 극동예술아카데미, 퍼시픽예일대의 순이었습니다.
이들 학위 수여자에 대해서는 검찰과 경찰이 가짜 학위 의혹에 대한 수사를 벌이고 있어 형사 처벌 가능성도 있다고 주 의원은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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