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일 경기도 성남시에서 발생한 일가족 살인사건의 용의자 김모(40)씨가 경찰에 붙잡혔다.
성남수정경찰서는 22일 새벽 4시40분께 경상북도 포항시 북구 S병원 응급실에 후송된 환자가 용의자 김씨로 확인됐다고 이날 밝혔다.
김씨를 검거한 포항경찰서 관계자는 "술 취한 사람이 길에서 자고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보니 양다리와 손목 등에 자해한 흔적이 있어 병원으로 이송했으며, 문신이 있어 수배조회를 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김씨의 회복상태를 지켜본 뒤 성남수정경찰서로 이송해 조사할 예정이다.
앞서 김씨는 지난 19일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자신의 집과 어머니 집에서 자신의 아들(13)과 어머니(67), 조카(14.여)를 살해하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성남=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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