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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2차 핵실험 임박"…국제사회 잇단 경고

NBC, 미 고위 관리 발언 인용 보도…경고 목소리 높아져

<앵커>

북한이 곧 2차 핵실험을 실시할 거라는 관측이 유력해지고 있습니다. 북한은 이미 2차 핵실험 계획을 중국에 통보한 것으로 미국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국제사회의 경고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한주한 기자입니다.

<기자>

북한이 추가 지하 핵실험을 계획중이라고 중국측에 통보했다고 미국 NBC 방송이 미국 관리들의 발언을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NBC는 더 이상의 상세한 내용은 보도하지 않았지만, 북한은 2차 핵실험을 할 것으로 추정되는 지역으로 관련 장비를 이동시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로이터 통신도 북한의 핵실험이 임박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미국의 한 고위 관리를 인용해 전했습니다.

CNN은 북한이 추가 핵실험을 준비하고 있으며 그 징후가 포착된 장소는 첫 번째 실험 장소와 다른 제2의 지역이라고 보도했습니다.

CNN은 "미국의 국방과 정보 관리들이 전하는 제2의 장소에서 첫 번째 핵실험 때와 유사한 활동들이 나타나고 있다"면서 "이 가운데는 공중 위성 감시를 피하기 위한 것으로 보이는 구조물 조립작업도 포함돼 있다"고 밝혔습니다.

북한의 추가 핵실험에 대한 국제사회의 우려가 현실화될 조짐을 보이면서 경고의 목소리도 커지고 있습니다.

스노 미 백악관 대변인은 2차 핵실험이 북한을 더욱 고립시킬 뿐이라고 강조했고, 영국과 프랑스 등 유럽의 외교장관들도 경고의 메시지를 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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