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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퍼 애니스턴, 이혼 후 처음 대저택 구입

지난해 브래드 피트와 이혼 후 줄곧 말리부 해안의 저택을 전세내 생활해온 제니퍼 애니스턴(37)이 베벌리 힐스의 1천500만 달러짜리 대저택을 구입했다.

로스앤젤레스타임스는 15일(현지시간) 애니스턴이 피트와 이혼한 후 처음 주택을 구입했으며 이 주택은 1970년대 모던 건축 디자인으로 이름을 날린 건축가 할 레비트가 설계한 주택이라고 보도했다.

현재 재건축이 진행되고 있는 이 주택은 1층에 방 6개, 화장실 7개를 갖춘 270여 평 규모로 0.5 에이커 넓이의 대지에 세워졌다.

애니스턴은 이혼 후 혼자 말리부의 방 두개짜리 주택을 전세내 살아왔다.

애니스턴은 한 해 동안 2만5천 달러의 전세금을 내고 입주해 있었으나 내년 7월 1년에 10만 달러로 인상될 예정이다.

애니스턴은 이곳에 살면서 자주 해변에서 애견과 산책을 했으며 자택에서 '프렌즈'에 함께 출연했던 이웃사촌 코트니 콕스 아케트와 바비큐 파티를 벌이곤 했다.

애니스턴은 2000년 브래드 피트와 결혼하기 전 할리우드힐스에 작은 저택을 소유하고 있었다.

두 사람은 이혼 후 지난 4월 베벌리 힐스에 있는 공동소유의 주택을 4천495만 달러에 매각했다.

이혼 후 '파경' '루머 해즈 잇' 등의 영화에 출연한 애니스턴은 최근 자신이 배우 빈스 본과 해변 결혼식을 계획하고 있다는 소문을 부인했다.

애니스턴은 여성잡지 '글래머'가 매년 개최하는 단편영화 제작 후원행사의 일환으로 단편영화 '10호실(Room 10)'을 연출, 감독으로 데뷔한다.

(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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