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현준/서울 당산동 : 보험의 보장은 그대로 받으면서도 높은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다고 해서···.]
[강효미/서울 신당동 : 저금리 시대인데 상대적으로 주식시장은 발전 가능성이 높아서 투자 개념으로 가입했습니다.]
이런 장점 때문에 변액 보험은 최근 2~3년 동안 폭발적인 신장세를 보여 왔습니다.
보험료 기준으로 지난 2천3년 3월 8천억 원에 불과했지만 지난해에는 8조 4천억 원, 올해는 10조 원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됩니다.
저금리 기조 속에 주식시장이 호조를 보인 때문입니다.
문제는 변액 보험의 자산 내 주식비중이 지나치게 높아 주식시장이 약세를 보일 경우 손실이 불가피하다는 점입니다.
실제로 지난 4월 말 이후 국내증시가 조정을 받으면서 전체 349개 변액보험 펀드 가운데 24%가 마이너스 수익률을 면치 못하고 있습니다.
고객들의 피해가 커질 조짐이 보이자 금융감독당국은 뒤늦게 계약자 보호방안 마련과 법령 정비에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김용환/금감위 감독정책 2국장 : 변액보험의 위험에 상응하는 필요 자본을 보유하도록 하는 규제방안을 마련하고 환매기준도 일반 펀드와 동일한 기준을 적용할 것입니다.]
당국의 관리 감독도 필요하지만 가입자 스스로가 고수익의 가능성 만큼 손실 위험도 큰 변액보험의 특성을 파악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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