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오늘(7일) 새벽 서울 송파구 장지동 화훼마을에서 큰 불이 났습니다. 주거용 비닐하우스가 밀집한 지역이라서 주민들이 긴급대피했는데,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현장에 취재기자 나가 있습니다. 한승구 기자! (네, 장지동 화재현장입니다.) 지금 상황 어떻습니까?
<기자>
불이 난 지 이제 3시간이 넘게 지나고 있는데요.
다행히도 무섭게 번져가던 불길이 현재는 대부분 잡힌 상태입니다.
아직까지 곳곳에서 연기는 나고 있지만 시뻘건 불길은 이제 밖에서는 보이지 않습니다.
불이 난 시각은 오늘 새벽 4시쯤입니다.
문정2동 화훼마을 비닐하우스에서 불이 일어나기 시작했습니다.
이 비닐하우스 단지에는 전체 규모가 41개 동, 700여 명이 거주하고 있었는데 추석을 쇠러 일부 주민들이 집을 비워 오늘 새벽에는 400여 명이 자고 있었습니다.
비닐하우스 25개 동이 전소했지만 불이 나자마자 주민들이 신속하게 대피해 현재까지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마을 빈 가게에서 불이 시작됐다는 목격자 진술 등으로 미뤄 누전으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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