헝가리 반정부 시위 정국의 향배를 가름할 지방 선거에서, 야당인 청년민주연맹 피데스가 대부분 지역에서 우세를 나타냈습니다.
국가선거위원회에 따르면 97.6%의 개표가 이뤄진 가운데 피데스는 19개 주중 18곳과 대도시 23곳중 15곳에서 승리가 확실시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수도 부다페스트에선 여당인 사회당 연정이 앞서고 있으며 여당의 지지를 받고 있는 현 시장의 재선이 유력시됩니다.
이에 앞서 쇼욤 대통령은 쥬르차니 총리가 지난 4월 총선에서 부정을 저질렀다며 의회가 총리 권한을 정지해야 한다고 주장했으나, 여당측은 곧바로 총리에 대한 전적인 신임을 천명해 대통령의 요구를 묵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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