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단지나 농공단지에 설치된 폐수종말처리장이 잘못된 수요예측을 기초로 설치돼 국고가 낭비 되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국회 환경노동위 소속 한나라당 정진섭 의원은 "국고와 민자 등 7천5백억원을 들여 설치한 폐수종말처리장 49곳 가운데 32곳이 6월말 현재 가동률이 50% 미만에 머물렀다"며 "특히 논산 3곳은 가동률이 10%에도 못미쳤다"고 주장했습니다.
정 의원은 "폐수처리장을 과다설계해 유입되는 물의 생물학적 산소요구량이 설계유입수질의 50%에도 미치지 못한다며"며 "특히 여수산업단지 등 2곳의 유입수는 종말처리가 필요없는 사실상 맹물을 처리하고 있는 셈"이라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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