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날씨는 정말 종잡을 수가 없습니다. 특히 한 방향으로 가기 시작하면 브레이크가 듣지 않아 마구 달려가곤 하는데요. 7월 장마가 그랬고, 8월 무더위가 그랬고 또 9월들어 시작된 선선한 날씨가 그렇습니다.
사실 8월에 늦더위가 이어질 때만 해도 언제 가을이 오나 걱정이 이만 저만이 아니었습니다. 실제 일본이나 유럽의 수치모델들도 9월 상순까지 더운 날씨를 예보하고 있었거든요.
그런데 9월에 들어서자 마자 언제 더웠냐는 듯 연일 평년보다 선선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고 이런 날씨 또한 끝이 잘 보이지 않습니다.
" 기온이 낮을 가능성 높아져 "
우리나라가 더워지고 있는지 아니면 추워지고 있는지를 가리려면 통계적으로 기온을 분석해야 합니다. 평균기온을 계산하는 것도 바로 이런 기후분석 때문인데요.
이렇게 일년동안의 기온을 분석해보면 연평균 기온의 변화가 기껏해야 0.5도 안팎에 그치기 마련입니다. 일년에 1도 이상의 차이가 나면 상당히 심각한 기후변화로 볼 수 있거든요.
예를 들어 일년에 평균기온이 1도씩 상승하고 이런 추세가 계속 이어진다면 10년후에는 평균기온이 10도나 올라갈 수도 있고 이럴 경우 생태계 파괴는 불을 보듯 뻔하기 때문입니다.
이런 말씀을 드리는 이유는 전달의 기온이 평년보다 많이 높았다면 그 다음에는 평년보다 기온이 낮을 달이 나타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을 전하기 위해섭니다.
" 9월 평균기온 평년보다 낮아 "
올 8월은 지난 1994년 이후 가장 더웠는데요. 평균기온도 평년보다 1도 이상 높았습니다. 그렇다면 8월 이후에는 평년보다 기온이 낮을 가능성이 높다고 예측할 수 있는데 그 시기가 바로 다름달로 당겨진 것입니다.
9월 들어 기온이 떨어지면서 계속 평년보다 낮은 기온이 기록되고 있는데요. 오늘도 최저기온이나 최고기온 모두 평년보다 5도 이상 낮아 계절이 20일이상 빨리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남부에 비, 기온은 조금 오를 듯 "
화요일인 내일(12일)은 남부지방에 비소식이 있습니다. 적게는 5mm에서 많게는 30mm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이 때문에 기온이 크게 오르지는 못할 것으로 보입니다. 중부지방에도 구름이 많이 낄 가능성이 높아 역시 높은 기온이 예상되지는 않은데요. 이 때문에 화요일에도 평년보다 기온이 낮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당분간 기온이 조금씩 오르기는 하겠지만 평년보다 선선한 초가을 날씨가 계속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