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서울대 2008년도 입시 "논술이 당락 좌우"

면접과 구술고사 비중도 20%로 높아져

<앵커>

현재 고등학교 2학년생들이 치르게 될 2008학년도 서울대 입시 요강이 오늘(8일) 발표됐습니다. 수능은 자격고사로 한정되고, 논술이 당락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보도에 이승재 기자입니다.

<기자>

서울대학교가 밝힌 2008학년도 입시 요강입니다.

50% 반영되던 수능이 2008학년도부터는 자격 고사로만 쓰입니다.

입학 정원의 3배수 안에 드는 수능 등급이면 동일한 점수를 부여합니다.

[김영정/서울대 입학관리본부장 : 기존에는 수능 점수를 포함해서 당락을 결정했는데 이제는 당락 결정에 있어서는 수능 점수는 포함되지 않습니다. 자격에만 활용을 합니다.]

비교과 항목까지 포함해 학생부 비중이 50%로 높아졌지만, 실질 반영률을 감안하면 당락에 미치는 영향력은 적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결국, 10~30%로 비중이 높아진 논술고사가 당락에 결정적인 변수가 될 전망입니다.

[이영덕/대성학원 평가관리실장 : 서울대 정시모집에서는 지원자들끼리는 내신에서 차이가 거의 나지 않기 때문에 현재보다 문항 수가 늘어나는 통합 논술고사가 당락을 좌우할 것입니다.]

면접과 구술고사 비중도 20%로 높아져 논술 다음으로 합격을 좌우하게 됩니다.

학생들은 부담이 커졌다는 반응입니다.

[유하나/서울 광신고 2학년 : 수능은 자격 요건대로 또 맞춰서 공부해야 하고 논술까지 준비해야 해서 부담이 더 커졌다고 생각한다.]

서울대학교측은 통합 논술고사가 학생들에게 미치는 파장을 감안해, 내년 3월 200명을 상대로 모의고사를 치른 뒤 세부 방침을 정할 계획입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오늘의 숏뉴스

많이 본 뉴스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댓글

    방금 달린 댓글
    댓글 작성
    첫 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0 / 300

    댓글 ∙ 답글 수 0
    • 최신순
    • 공감순
    • 비공감순
    매너봇 이미지
    매너봇이 작동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