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름이 많아서 그런지 생각보다 아침에는 포근하고 한 낮에는 선선한 하루였습니다. 이 때문에 일교차는 대부분 지방에서 10도를 밑돌았는데요. 생활하기에는 더없이 좋은 날씨였습니다.
하지만 주말날씨는 그렇게 좋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전국 곳곳에 비소식도 있고 강풍에 천둥,번개까지 예상됩니다. 또 기온도 큰 폭으로 떨어질 것으로 예상돼 일요일은 무척 쌀쌀한 날씨가 될 가능성이 큽니다.
" 토 : 비 온 뒤 갤 듯 "
북서쪽에서 비구름이 다가서고 있어 금요일(8일) 밤부터 전국에 비가 내리기 시작해 토요일(9일)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비는 토요일 오전까지 전국 곳곳에 이어지다가 오후에 들면서 점차 그칠 것으로 보이는데요. 서울 등 북서쪽지방부터 구름이 걷힐 가능성이 큽니다.
예상강우량은 전국적으로 5에서 20mm가량으로 많지는 않겠지만 강원영동에는 10에서 30mm가량의 적지 않은 비가 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문제는 비가 점차 그칠 낮인데요. 비구름 뒤에서 찬 공기가 밀려오고 있어 날씨변덕이 매우 심할 것으로 보이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토요일 낮에는 천둥.번개가 치고 돌풍이 부는 곳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시설물이나 농작물의 피해가 없도록 철저하게 대비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 일 : 바람불고 쌀쌀할 듯 "
비는 토요일에 대부분 그치겠지만 하늘이 청명한 상태로 바뀌는 데는 시간이 조금 더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비가 그쳐도 구름이 모두 물러가는 것이 아니기 때문인데요.
바람도 좀처럼 잦아들지 않을 가능성이 큽니다. 토요일 오후처럼 돌풍이 몰아치지는 않겠지만 제법 강한 바람이 불 것으로 보입니다.
찬 공기가 영향을 주는 데다 구름이 햇볕을 막고 바람까지 불어 일요일은 최근 며칠 가운데 가장 쌀쌀할 가능성이 큰데요.
일요일 산행이나 낚시 등 야외행사를 준비하고 계신 분들은 갑자기 쌀쌀해진 날씨에 건강 해치지 않도록 날씨변화에 대응을 잘 하셔야 겠습니다.
※ 더 자세한 날씨 정보는 SBS 날씨 사이트 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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