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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교 중대형 청약전쟁 오늘부터 시작

채권입찰제 적용…평당 1천8백만원 이상

<앵커>

판교신도시 중대형 아파트청약이 오늘(4일)부터 시작됩니다. 서울 거주 1순위자를 대상으로 청약이 시작되는데 눈치작전이 치열할 것으로 보입니다.

왜 그런지 정준형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판교신도시 전용면적 25.7평이상 중대형 아파트 청약이 오늘부터 시작됩니다.

오늘부터 7일까지는 서울 1순위자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8일부터 13일까지는 성남시와 인천, 경기지역 1순위자에 대해 청약신청이 이뤄집니다.

이번에 공급되는 중대형 주택은 모두 5천15가구.

이 가운데 3자녀 특별공급 등으로 3백여 가구가 빠져나가고, 30%는 성남시 거주자에 우선 기회가 주어집니다.

예상경쟁률은 평형에 따라 적게는 50대 1에서 많게는 90대 1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청약방식은 지난 3월 1차 분양과 거의 같습니다.

인터넷 청약이 기본이며 노약자나 인터넷 사용이 어려운 가입자는 은행창구에서도 접수가 가능합니다.

당첨자 발표는 10월 12일로 입주는 2009년부터 시작됩니다.

특히 이번 판교 중대형부터는 채권입찰제가 적용돼 실분양가는 평당 천8백만원이 넘습니다.

전문가들은 따라서 아파트 선택못지않게 꼼꼼한 자금마련 계획이 중요하다고 지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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