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자민당 총재선거 출마를 선언하면서 신헌법 제정과 교육개혁을 전면에 내세운 아베 신조 관방장관의 정권 공약에 대해 야당과 일부 언론이 비판적인 반응을 보였습니다.
제1야당인 민주당의 하토야마 유키오 간사장은 "고이즈미 내각의 노선을 계승하는 것이 명백하며, 특히 국가주의로 회귀를 강조하는 것에 대해 우려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아사히 신문은 2일자 사설에서 "아베 장관이 발표한 공약은 기대 밖이다"면서 전후 민주주의의 과정을 어떻게 평가하는지, 전쟁 전의 역사를 어떻게 보고 있는지 등을 듣고 싶다고 반문했습니다.
도쿄 신문도 아베 장관이 아시아 외교에 대해 주변국들과의 신뢰관계 강화라는 일반론에 머물고 있으며 구체적인 방법에 대해 밝히지 않았고 야스쿠니 신사 문제에 대한 언급도 없었다고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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