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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도 반대대책위 "사격장 이전 즉각 중단"

'매향리 미군 국제폭격장 직도 이전 저지 군산 대책위원회'(군산대책위)는 2일 "직도 사격장은 모든 군산시민과 군산의 미래에 심대한 타격을 줄 것"이라며 "폭격장 직도 저지를 위해 군산시민과 함께 투쟁해 나갈 것 "이라고 밝혔다.

군산대책위 회원 200여명은 이날 옛 전북 군산시청 앞 네거리에서 열린 '매향리 국제폭격장 직도이전 저지를 위한 결의대회'에서 "국방부가 1971년부터 직도를 불법적으로 사용해 시민에게 많은 피해를 주고 있는 만큼 그간의 피해를 보상하고 직도와 관련한 모든 정보를 공개하라"고 주장했다.

회원들은 집회를 마친 뒤 거리를 돌며 자동채점장비(WISS) 설치의 부당성을 시민에게 알렸다.

이날 집회는 전주를 중심으로 활동하던 '직도폭격장폐쇄와 미군기지확장저지를 위한 전북대책위'가 최근 '군산대책위'로 명칭을 바꿔 주도하는 것으로, 직도사격장 문제가 불거진 이후 처음 열린 반대 집회이다. 

(군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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