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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역 사제 폭탄 폭발…경찰 수사

미국 시카고 지역의 열차역에서 사제 폭탄이 터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현지 시간으로 1일 아침 7시쯤 시카고 서쪽 교외인 힌스데일 메트라역 쓰레기통에서 파이프 등으로 만든 사제 폭탄이 폭발했습니다.

이 사고로 사상자는 없었지만 열차가 10여 분간 지연 운행됐다고 현지 언론들이 보도했습니다.

힌스데일 경찰은, "이번 사건이 테러와 상관없는 것으로 보고 있으며, 용의자를 검거해 조사하고 있지만 아직 범행 동기를 파악하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런가 하면 시카고 북서쪽 교외인 파크리지에서는 메트라 열차 내에서 강한 화학 물질 냄새가 난다는 신고가 잇따라 접수돼 승객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경찰은 열차에서 화학물질이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히고 냄새의 원인을 찾기 위해 열차를 조차장으로 옮겼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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