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제17대 국회의 세번째 정기국회가 오늘(1일)부터 시작됩니다. 전시 작전통제권 환수, 한미 FTA 등 국가 정책 현안들과 사학법 재개정, 각종 개혁입법 등 쟁점들이 쌓여 있어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한 여야 공방이 예상됩니다.
보도에 손석민 기자입니다.
<기자>
올해 정기국회가 오늘 오후 2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오는 12월 9일까지 100일 간의 대장정에 돌입합니다.
국회는 오는 8일 전효숙 헌법재판소장 내정자에 대한 임명동의안을 처리하고 다음달 11일부터 20일 동안 정부 부처와 소속 기관들에 대한 국정감사에 나섭니다.
11월에는 정부의 시정연설과 교섭단체 대표의 연설, 그리고 대정부 질문이 예정돼 있습니다.
법안처리를 위한 본회의는 모두 8차례 잡혀 있습니다.
이번 정기국회에서는 도박게임 파문, 전시 작전통제권 환수, 한미 FTA 등 굵직한 현안이 산재돼 있어 어느 해보다 치열한 여야 공방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한나라당이 필사적으로 추진 중인 사학법 재개정안과 현 정부의 최대 입법과제인 사법, 국방개혁 법안을 둘러싼 충돌도 예상됩니다.
정기국회에 앞서 열린우리당은 어제 소속의원 워크숍을 열어 민생문제 집중 방침을 재확인했습니다.
[김한길/열린우리당 원내대표 : 민생제일주의 이야기했고 서민경제 회복 이야기했고 일자리 창출 의지를 거듭밝혔습니다.]
한나라당도 이틀째 워크숍을 갖고 참여정부의 실정을 총결산하겠다고 별렀습니다.
[김형오/한나라당 원내대표 : 노무현 정권 3년 반의 실정을 총결산하는 정기국회가 돼야한다.]
민주당은 서민경제의 부담을 덜기 위한 경제 관련 법안에, 민주노동당은 한미 FTA 저지에 집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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