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대통령은 국가 장기 재정 전략 계획인 비전 2030을 보고 받은 자리에서 "경제투자와 사회투자를 분리하던 시대에서 양자가 융합되는 투자로 전환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렇게 되지 않으면 성장이냐, 분배냐 하는 이분법적인 소모적 논쟁이 될 우려가 있으며 이런 것을 극복해야 선진국이 되고 성장 잠재력도 키울 수 있다"고 노 대통령은 힘주어 말했습니다.
노 대통령은 또 "지금까지는 국가의 성장 전략이 물적 자원 중심이었지만 앞으로는 인적 자본, 사람 중심의 투자로 전환돼야 하며 이런 사람 중심의 투자는 교육투자에서 보듯이 경제성장에 기여한다"고 역설했습니다.
노 대통령은 "비전 2030 보고서가 국가 운영 패러다임 전환을 위한 국민적 논의의 소재가 되길 바라며 2010년까지는 증세 없이 재원을 마련하겠지만 2011년 이후 재원조달방법은 국민적 논의를 거쳐야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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