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인조 남성그룹이 화려한 무대매너로 좌중을 압도합니다.
[이왕준/청년의사 대표 : 우리나라 최초의 전국의사 가요대전, 의사들의 가요제이다.]
하얀 가운으로 대표되던 근엄한 모습의 의사가 오늘 만은 가수로 변신해서 숨은 끼를 맘껏 펼칩니다.
[박민숙/참가자 : 우리끼리 모여 노래하는 자리라서 큰 부담은 없고 즐겁고 좋다.]
그동안 좋지 않은 모습으로 보여 졌던 의사와 제약사 관계.
검은 마케팅이라는 기존의 불신을 털어내고 '문화공감'이라는 타이틀을 내세워 이미지 쇄신에 나섰습니다.
[김광호/제약회사 대표 : 과거의 제약 회사와 의사 또는 제약회사와 의료 기관의 검은 커넥션이랄지 이런 관계들이 말끔히 해소되는 그런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
전국의 의사들을 대상으로 한 이번 가요제는 3개월여 동안 5차례의 각 지역별 예선을 거쳐 진행됐습니다.
결선 참가 15개 팀은 직접 작사·작곡한 노래를 부르는 공보의부터 그룹사운드를 구성해 직접 연주와 노래를 하는 40~50대의 개원의까지 다양한 부류입니다.
[이정록/참가자 : 취지도 훌륭하고, 의사들에게도 끼를 발산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주어 일석이조라고 생각하고 있다.]
이번 행사의 수익금과 상금의 50%는 모두 청각장애 아동의 인공와우 수술비로 기부돼서 행사에 의미를 더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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