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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열차테러 기도 용의자 체포

독일 수사당국은 열차 테러 기도 용의자인 레바논 출신 대학생을 현지시각으로 19일 새벽 체포했다고 발표했습니다.

독일 경찰은 지난달 31일 도르트문트와 코블렌츠에서 열차 안에 폭탄이 든 여행 가방을 놓아둔 용의자 두 명 가운데 한 명을 독일 북부 킬 역에서 검거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21세의 이 용의자에 대해 DNA 샘플 검사를 실시한 결과 열차에 폭발물을 놓아둔 사람과 일치하는 것으로 드러났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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