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첸 반군 무장세력의 마지막 강경파 지도자인 우마로프의 친형이 체첸공화국 정부에 투항했다고 러시아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우마로프는 지난달 숨진 샤밀 바사예프와 더불어 체첸 무장세력의 강경파를 대표하는 인물로 지난 6월부터 체첸 반군정부인 '이츠케리아'의 대통령직을 맡아왔습니다.
구다예프 체첸 정부 대변인은 우마로프가 카디로프 체첸 총리에게 투항을 선언했다고 말했지만 항복 의사를 밝힌 사람은 동생이 아니라 친형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체첸 당국은 지난달 특수작전으로 체첸 반군 영웅인 바사예프를 제거한 뒤 마지막 공격 대상으로 우마로프를 지목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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