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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FP "북한, 식량지원 수용할 듯"

북한이 기존 입장을 바꾸고 세계식량계획의 지원을 수용할 것으로 보인다고 제럴드 버크 세계식량계획 베이징 사무소 대변인이 밝혔습니다.

버크 대변인은 "아주 이른 시일 안에 북한의 수해 지역들 가운데 한 곳으로 식량을 이동시킬 수 있을 것"이라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세계식량계획은 밀과 밀가루, 식용유 등 150톤 분량의 식량을 가능한한 조속히 지원할 계획이라고 버크 대변인은 덧붙였습니다.

북한은 지난해 말 세계식량계획을 비롯한 국제기구의 식량 지원을 더이상 원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밝혔고, 지난달 수해를 입은 뒤에도 대한적십자사와 세계식량계획의 지원 제의를 거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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