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중부 등 밤사이 비…불볕더위는 '여전'

호남 제외한 지역 열대야는 주춤할 것

<앵커>

지난 밤사이에 전국에 걸쳐 비가 내렸지마는 찜통더위의 기세를 꺾기에는 '역부족' 이었습니다.

보도에 권영인 기자입니다.

<기자>

오늘(17일) 새벽 서울 동대문 시장입니다.

열대야에 사람들의 열기까지 더해진 새벽시장을 시원한 빗줄기가 적십니다.

미처 우산을 준비하지 못했지만 비가 그저 반갑습니다. 

[김상철/경기도 성남 : 상쾌하고 시원하네요.]

그동안 열대야에 시달렸던 상인들도 비 때문에 매상은 줄었지만, 더위가 빨리 물러나길 바랄 뿐입니다. 

[조성훈/상인 : 그동안 너무 더웠는데 비 오니까 시원하고 좋네요.]

지난 밤 서울에 10.5mm의 비가 내린 가운데 전남 보성이 73mm, 서산 30, 춘천이 26.5mm의 강우량을 기록했습니다.

하지만 아직 불볕 더위의 기세를 꺾기에는 이번 비도 역부족입니다.

오늘 낮 서울의 최고기온이 31도, 수원이 33도, 대구가 34도를 웃도는 등 여전히 30도가 넘는 무더위가 예상됩니다. 

이번 비로 습도가 높아지면서 땀의 증발을 막아 찜통더위가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열대야는 한발 물러날 전망입니다.

기상청은 내일 호남지역을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의 최저기온이 25도 아래로 떨어질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또 제10호 태풍 '우쿵'이 접근하면서 내일은 낮 최고기온도 중부지방이 30도를 밑돌면서 무더위가 잠시 주춤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오늘의 숏뉴스

많이 본 뉴스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댓글

    방금 달린 댓글
    댓글 작성
    첫 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0 / 300

    댓글 ∙ 답글 수 0
    • 최신순
    • 공감순
    • 비공감순
    매너봇 이미지
    매너봇이 작동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