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훈 대법원장은 오늘(16일) 오전 서울 서초동 대법원 청사에서 열린 전국 법원장회의 모두 발언을 통해 이번 법조비리와 관련해 국민들에게 사죄했습니다.
이 대법원장은 "모든 법관들과 함께 국민들께 죄송하다"며 국민이 받았을 실망감과 상처를 생각하면 송구스럽다"고 밝혔습니다.
또 "사법부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뼈를 깎는 노력을 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대법원은 대법원장과 각급 법원장 등 40여 명의 법원 고위 간부가 참석한 가운데 회의를 갖고 오늘 오후 대국민 사과성명과 법조비리 근절대책을 발표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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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주석 청와대 통일외교안보정책수석은 아베 신조 일본 관방장관이 다음달 차기 일본 총리로 취임하더라도 야스쿠니 신사를 참배하는 한 한일정상회담을 하지 않을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서 수석은 오늘 오전 한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해 "차기 일본 총리가 누가 되든지 간에 우리는 국제사회의 신뢰를 얻기 위한 노력을 일본이 행동으로 보여주길 기대한다는 입장"이라면서 "야스쿠니 신사참배문제도 마찬가지"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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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와 열린우리당은 오늘 전시 작전통제권 환수와 관련해 당정 협의회를 갖고 작통권이 환수되기 전, 한미연합사령부를 대체할 한미 군사당국 간의 공동기구 설치를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열린우리당 노웅래 공보 부대표는 국회 브리핑을 통해 "공동기구 설치는 미일 군사동맹보다 강화된 협력체제가 될 것이라는 의미"라며 "현재 미국과도 이 문제를 협의 중으로 다음달 말쯤 구체적인 윤곽이 나올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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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가 유진룡 전 문화부 차관 경질의 배경이 된 직무감찰 보고서내용을 오늘 중으로 공개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유 전 차관을 직무감찰했던 민정수석실이 유 전 차관의 경질경위를 오늘 기자 회견방식을 통해 직접 설명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그동안 청와대는 유 전 차관이 신문유통원의 경영 위기를 방기하는 등 직무를 회피했다고만 비공식 확인했을 뿐 자세한 경질 경위를 공개하지 않아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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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은 지난 3월부터 실시한 고소득 자영업자 319명에 대한 2차 특별 세무조사를 통해 모두 1,065억원의 세금을 추징했다고 밝혔습니다.
대형 스포츠센터와 고급 음식점, 고시학원 또 모텔과 사우나 등 기업형 자영업자 위주로 진행된 이번 조사에서 대상자들은 소득의 평균 57.7%를 신고 누락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국세청은 오늘부터 변호사와 회계사, 대형 약국과 도소매업자등 모두 362명의 고소득 전문직과 자영업자들에 대해 3차 세무조사에 착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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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 사상 최대의 급식사고로 급식이 중단된 107개 학교 중 14곳은 개학 이후에도 정상급식이 불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개학 이후에도 정상급식이 힘든 학교는 서울 11곳과 경남 3곳 등으로 9월 이후에나 급식이 재개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들 학교들은 급식업체를 바꾸면서 시설 개보수공사나 직영전환에 따른 후속 절차가 끝나지 않아 급식재개가 늦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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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는 잔탁정을 비롯해 건강보험이 적용되는 120개 제약업체의 404개 전문의약품에 대해 상한 금액을 인하한다고 밝혔습니다.
품목당 상한 금액 평균 인하율은 0.83%이며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의 의결을 거쳐 다음달부터 적용됩니다.
복지부는 지난 2월부터 4월까지 전국 80개 병원·약국을 대상으로 실거래가 조사를 벌여 이렇게 결정했습니다.
<ⓤ플러스 : U포터 스페셜>
SBS 시민기자 U포터가 직접 취재한 뉴스를 전해드리는 시간입니다.
참여의식이 높아지면서 지역의 행정은 물론 미관 가꾸기에도 팔을 걷어부치는 시민들이 늘고 있습니다.
전남 순천시 웰빙로의 한 방음벽입니다.
붓을 든 어린이들의 손이 바쁘게 움직입니다.
삭막한 방음벽 아래 주민들이 직접 벽화를 그려넣는 행사인데요.
이 지역 자치회가 기획하고 40여 가족이 참가했습니다.
[박노춘/순천시 연향동 : 길에 자기 그림이 남아 있으면 큰 의미가 있을 것 같아서 가족이 참여하게 됐습니다.]
붓이 한 번 지날 때마다 가족의 정과 마을 사랑도 깊어집니다.
[이원근/순천시 덕연동 주민자치위원장 : 이런 부분들이 기본이 돼서 마을의 일은 스스로 해결하는 분위기를 만들고···.]
6백 m가 넘는 빈 벽은 사흘만에 지역의 명물로 거듭났습니다.
[이숙희/순천시 금당동 : 무료하게 자나갈때 보다 재미있고 생각할 시간도 생겨서 좋습니다.]
내 고장을 사랑하는 마음과 온가족이 함께 흘린 땀과 추억이 모여 웰빙로는 말 그대로 편안하고 푸근한 웰빙의 거리가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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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되는 열대야 때문에 잠 못 이루시는 분들 많으시죠?
최근 더위를 피해 나온 이들로 밤마다 대형 할인점들이 발디딜 틈이 없다고 하는데요.
냉방은 물론 다양한 이벤트와 오락시설들이 마련돼 있기 때문입니다.
더위도 피하고 모처럼 온가족이 쇼핑 하고 열대야는 밉지만 덕분에 가족간의 정은 좀 더 깊어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SBS 시민기자와 함께 하는 U포터 스페셜이었습니다.
<오늘의 날씨>
보름 이상 이어지는 전국적인 폭염이 오늘을 고비로 한 풀 꺾일 것으로 보입니다.
기상청은 북쪽에서 다가선 비구름의 영향으로 오늘 중부지방에 비가 오면서 폭염현상이 주춤하겠다고 예보했습니다.
예상강우량은 10에서 60mm 가량 되겠습니다.
기상청은 특히 경기북부와 강원북부에는 천둥·번개가 치면서 80mm 이상의 많은 비가 올 것으로 예상된다며 야영객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기상청은 그러나 남부지방은 오늘도 35도 안팎의 무더위가 이어지겠고 열대야도 계속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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