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14일) UN의 중재로 이스라엘과 레바논 헤즈볼라 사이에 불안한 휴전이나마 일단 휴전이 시작됐습니다.
이에 피난길에 올랐던 레바논 국민 4분의 1이 고향으로 돌아가고 있습니다.
이스라엘이 이동금지령을 내렸기 때문에 레바논인들이 당장 전장이었던 남부로 복귀하는 것은 위험이 따르는 일입니다.
하지만 이번 이스라엘의 침공으로 가족과 삶의 터전을 잃은 많은 레바논인들에게 이스라엘의 이동금지령은 분노와 저항감만 키우게 하는 조치입니다.
귀향길에 언론과 만난 레바논인들은 "집으로 돌아가 무엇이 남았는지 봐야 한다"며 계속 발걸음을 재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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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푸아 뉴기니에서 인산인해 전술로 비행기를 한 번 어떻게 공짜로 타보려던 황당한 무리의 시도가 좌절됐습니다.
지난 금요일, 파푸아 뉴기니 앵가 주의 주지사는 수도인 포트 모르즈비로 가기 위해 비행장에 나왔습니다.
그런데 주지사를 배웅하러 나온 것처럼 양 손을 흔들던 50여 명의 주민들이 갑자기 주지사의 비행기로 몰려들어 막무가내로 올라타기 시작했습니다.
파일럿은 망연자실 쳐다만 보고 있고 막아서는 군인들을 수로 밀어붙이며 계속 전진한 이들 중 결국 열댓명 가량은 비행기 진입에 성공해 승리의 미소를 짓습니다.
그러나 인원을 보강해 온 경찰이 총과 최루가스를 동원해 이들을 모두 쫓아내고 체포했습니다.
황당한 일을 당한 주지사도 해임당할 뻔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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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체화를 아십니까.
꽃에서 계란 썩는 냄새 혹은 시신 냄새가 난다고 해서 시체화, 즉 시체꽃이라는 이름이 붙은 희귀한 꽃입니다.
지난 목요일 미국 브루클린 식물원의 시체화가 67년만에 꽃을 피워 구경꾼들이 몰리고 있습니다.
이 열대식물은 모든 조건이 잘 맞아도 30년에 한 번씩만 꽃을 피우는데요.
이 꽃을 한 번 보기 위해 평생 이 식물을 키우는 사람들도 있다고 합니다.
냄새는 과연 역하지만 평생 한 번 보기 힘든 꽃을 직접 본 사람들의 얼굴은 즐거워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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