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이번 주에는 폭염의 기세가 한 풀 꺾이겠습니다.
비소식이 기다리고 있는데요.
우리나라 북쪽에 보이는 비구름이 중부지방에 영향을 주겠고, 제 10호와 11호 두개의 태풍도 만들어진 상태입니다.
태풍은 우리나라에는 직접적인 피해를 주지는 않을 것으로 보이는데요.
간접적인 영향을 받는 남주지방의 경우 금요일 쯤 비가 내리면서 더위가 한 풀 꺾이겠습니다.
또 중부지방은 수요일과 목요일에 비가 내리면서 낮기온은 30도 이하로 떨어지겠고요.
아침기온이 25도 밑으로 내려오면서, 열대야가 물러갈 것으로 예상됩니다.
내일(15일) 우리나라는 곳곳에 소나기가 오겠습니다.
특히 서울·경기와 영서지방은 10~60mm정도의 무척 강한 소나기가 지나가겠고, 천둥·번개가 치는 곳도 있겠습니다.
아침기온은 25도 안팎을 보이겠는데요
특히 서울과 강릉,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25도를 웃도는 열대야가 이어지겠습니다.
한낮의 기온은 서울 31도, 강릉 33도, 대구가 36도, 부산이 34도까지 오르면서 낮동안의 불볕더위는 계속되겠습니다.
(홍서연 기상캐스터)